(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이하 경주지회) 회원들이 2025 APEC 경주 유치에 힘을 보탰다. 경주지회는 지난 6일 웨딩파티엘에서 이규익 시민행정국장, 배진석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유공자에게 봉사패와 모범회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특히 척수후원회, 고위뫼 주부봉사단 등 후원회 회원들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척수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응원했다. 또 척수 장애인들은 올해 경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경주 ..
경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지역 4곳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도서관’ 찾아가는 유아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유아 독서체험 프로그램은 독서문화프로그램 혜택을 받기 힘든 불국동, 월성동, 외동읍, 천북면으로 선정했다. 바퀴달린 도서관 운행 시간에 맞춰 유아(미취학 아동)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문화재 그림책 전시, 신라금관 만들기, 기마인물형 에코백 만들기, 문화유산 종이방향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앞서 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992년부터 ‘움직이는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이동도서..
경주시가 10일 천북커뮤니티센터에서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추진됐다.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천북커뮤니티센터 △소원쉼터 △행복안전지대 △천북테마거리 등을 조성해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 가운데 천북커뮤니티센터는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761㎡ 규모로 조성됐다. 2층 건..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이 지난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 개막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정 회장은 전통시장의 경영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시장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24시간, 365일 내내 상인회 사무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훈장을 받았다.전국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하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 규모 행사인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 는 우수 전통시장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올해는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
제50회 신라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라예술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시는 이번 예술제를 △공연 △전시 △제례 및 학술 행사 등 총 3가지로 구분해 명실 공히 종합예술제로서 신라문화제 입지를 다졌다.여기에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예총 경주지회 7개 지부의 분야별 전문성과 협업정신도 예술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중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뮤지컬 ‘세 그루 아래 만나다’ 이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3일 간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처용, 홍도, 최준을 소재로 한..
‘2023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6일 개막식을 통해 10일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바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황금정원나들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꽃 조형물이 전시되는 주제정원, 도시원예와 농업을 소개하는 정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과 체험부스가 마련됐다.△이웃 도시인 포항시가 천만송이 장미..
경주시는 5일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 소속 전성진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남자 산타 65㎏급에 출전한 전성진 선수는 우슈 강호 이란의 아프신 살리미와 격돌해 팽팽한 경기 끝에 아깝게 패배했다.전성진 선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준비를 해 경주는 물론 한국 우슈의 위상을 드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서경규기자..
캠프캐롤 美 주한물자지원사령부(USAMSC-K) 소속 주한 미군 200여 명이 경주를 방문해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한·미 우호교류와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지난 6월 ‘브라이언 도너휴’ 신임 사령관 취임 이후 이루어진 대규모 방문단으로 공사는 주한 미군과 상호 긴밀한 우호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미군 일행은 이날 경주향교에서 전통혼례, 국궁체험, 한복체험 등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과 경주타워를 관람했다. ..
경주시가 5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7회 경주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109명을 배출했다.경주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일 입학한 이들은 △귀농귀촌(42명) △도시농업(38명) △스마트농업(29명)의 각 3개 과목별로 100여 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 등을 거쳤다.특히 이번 농업대학은 수강생들의 열의로 115명 입학생 중 109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95%의 놀라운 수료율을 기록했다.졸업식에서는 학생자치활동 공로로 ..
경주시보건소가 대학생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한 달 간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신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를 총 12회(각 4회) 방문해 ‘4S(Stop Smoking Start Shinning)’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OX퀴즈로 금연지혜를 높이고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결심 사진 액자 제작, 금연 엽서 쓰기, ESG 금연 굿즈를 제공한다. 서경규기자..
경주벼루박물관 손원조 관장(전 경주문화원장)이 3일 오후 ‘펜과 만난 전통건물’이란 제목으로 ‘경주문화관 1918(구 역주역)’에서 펜화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애 개최되는 펜화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열리며 주로 경주지역의 문화재급 목조건물들인 숭덕, 숭혜, 숭신전 등, 삼전(三殿) 건물을 비롯해 숭무전과 육부전, 표암전 등은 물론 양동의 관가정과 옥산서원 내의 무변루 등 보물급 건물들과 10점의 경주지역 대표 서원건물 등을 펜으로 그린 그림 5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경주시 지역 이외의 전통건물들로는 강원도 강릉의 임영관 삼문..
경주시가 일찌감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 가운데, 경주시 시내버스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에 힘을 보탰다. 경주시는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가 지난달 11일 경주시와 APEC 정상회의 홍보를 위한 MOU를 맺은데 이어, 정상회의 홍보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새천년미소는 시내버스 운영사인 만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운행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서경규기자..
추석 연휴기간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약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3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SONO,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라한, The-K 등 특급호텔이 90%를 상회하는 숙박율을 기록했다.또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월드, 동궁원, 세계자동차박물관, 보문호반 산책로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연휴내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2023 한가위 보문 어울림 한마당’ 이 펼쳐진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추석 황금 연휴기간에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열띤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주관하고 있는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에서는 추석 연휴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황리단길과 신경주역 일대에서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다.특히 이번 연휴기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황리단길 중심부에 설치된 100만 서명운동 홍보부스에는 명절 연휴임에도 지..
경주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다음달 개통한다.경주시가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황금대교(제2금장교)의 공정률이 85%를 넘어서면서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황금대교’라는 교량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국가지명위원회가 이를 승인하면서 최종 확정됐다. 경주시가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신설 교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이다.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둔 25일 본부 주변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문무대왕면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청렴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본부장, 대외협력처장, 1·2·3발전소 소장 등 본부 경영진을 비롯한 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상인들 및 지역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건어물·과일·채소류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서경규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일반직 25명, 공무직 6명, 체험형인턴 19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 등 총 52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일반직 중 방폐물관리, 환경방사선관리, 부지조사(지질), 설비계통(전기), 설비계통(기계), 건설관리(건축), 건설관리(토목), 경영 직무는 관련 직무 지식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산업안전 직무는 관련 학위 및 자격증이 필요하다.공단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별도전형으로 일반직 중 일부 인원을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으로 채용하며, 경영 직무로 고졸 1명을 별도 채용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과 내부통제 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전사업 전 분야의 감사 관련 정보 교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효과적인 내부통제 관리 방안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반부패·청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렴·반부패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원전 사업의 핵심인 설계·건설·운영을 담당하는 두 ..
경주경찰서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25일 경주 자율방범연합대·외국인 자율방범대·성건 자율방범대와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순찰대 ‘동국지킴이’ 등 주민·학생 80여 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성건동 일대 상권 및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상동기 범죄 등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를 사전차단하는 등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한편, 경주경찰서장은 “경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참가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주경찰은 추석 긴 연..
경주시 보건소가 추석연휴 기간 진료공백을 막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석명절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동국대경주병원, 계명대경주동산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35곳도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휴일 지킴이 약국은 76곳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한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 또는 1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경주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 응급의료포털 ..